2019 내나라여행박람회, 창원시 수도권 관광객을 사로잡다 | 사회일반

기사입력 2019-04-08 17:3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작성자 노상문 기자

창원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에게 창원 관광의 매력을 발산했다.

‘2019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주관했으며,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2019 내나라여행박람회     ©times창원편집국

창원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해군항제 기간인 점을 활용해, 진해군항제 네온사인 포토존, 벚꽃 하바리움 체험 등의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국내 최대 벚꽃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확인시켜줬다.

또 이번 박람회는 야경관광을 주제로 한 만큼 창원 야간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샌드아트 공연으로 보는 창원 관광 공연, 창원 여행아이큐를 높여라는 주제로 키오스크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원 관광을 홍보해 수도권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오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창원이 국내 최대의 벚꽃 명소로서의 관광도시임을 재확인하는 기회였다”며 “다음달에 개장하는 짚트랙과 7월에 개장하는 마산로봇랜드와 같은 신규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마케팅을 통해 ‘관광도시 창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