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사단 이전부지 창원의 중심으로 재탄생
기사입력 2019-04-16 17:1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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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사단이 주둔했던 중동지역의 1,062,083㎡ 중 66.6%인 약 707,347㎡에 공공업무용지와 공원·녹지용지를 확보해 그간 인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중앙·사화공원으로 보상하게 된다.
중앙공원은 천주산 정기를 사화공원으로 연결하는 모양으로 중동부지 한가운데로 지나갈 수 있도록 조성해 그동안 군부대로 막혀있던 부지를 시원하게 관통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화공원은 군부대에서 유격훈련장, 사격장 등으로 사용된 곳을 공원으로 복구해 어린이 물놀이시설, 모험체험시설 등의 역동적인 시설 배치와 조각공원 배치 등으로 정적인 시설을 동시에 배치해 청소년 세대의 동적인 요소에 어르신 세대의 정적인 요소를 가미해 세대간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그리고 군부대로 막혀있던 중동지역을 관통하는 3개 도로가 상습정체구간인 평산로, 의창대로, 원이대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인접한 도계택지 내 생활불편사항은 중동지역 개방으로 점차 개선되어질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이에 창원시 부대협력과는 6월 사업완료를 위해 지난 3월에 창원서부경찰서 및 창원소방본부와 합동점검해 미비점에 대해 보완중에 있으며, 도로 등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창원시 건설도로과 등 10개 부서와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39사단이 주둔하였던 중동지구를 안전하게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해 60여년 동안 군부대로 사용된 공간을 시민들이 활용하게 될 공원, 도로 등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오늘도 창원시에서는 점검 또 점검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