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9-07-24 20:51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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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전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원시 전 시내버스 760대에 와이파이 무선장비 설치를 위한 현장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2018년부터 가계통신비 경감과 통신접근성 개선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자체가 함께 전국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금번 2차 구축 사업을 통해 창원시 전 시내버스에 고품질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올해 12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방문이 잦은 79개소 전 읍.면.동 주민센터(민원센터 포함)뿐만 아니라 진해 군항제 기간 경화역, 여좌천 및 달천계곡 오토캠핑장, 저도 연육교 등 주요관광지에도 구축되어 있으며, 올해 하반기 돝섬해상유원지, 주남저수지, 해양드라마세트장 및 복지시설(경로당, 마을회관 등) 등 87개공공장소에 설치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4차 산업혁명과 5G시대를 맞아 공공 와이파이(Wi-Fi)서비스를 관광지나 축제장 등 시민 휴식 공간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가계 통신비 경감 및 스마트한 도시 창원으로 변화되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