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19 한·중 교류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19-08-13 17:45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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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마안산시는 2001년 교류공연을 시작한 이후 매년 양도시를 순회하며 교류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양도시의 소년소녀합창단은 두 도시를 대표해 두 나라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도시의 화합을 다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연숙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꿈꾸지 않으면’ 등 7곡 마안산시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남훤 지휘자의 지휘로 ‘우리 인연이 영원하길 바래요’ 등 8곡을 통해 양 도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고향의 봄’과 중국을 대표하는 곡인 ‘모리화’를 함께 노래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한·중 교류음악회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