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저지대 주택 침수 원인을 찾아라
기사입력 2019-10-04 10:4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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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 정리와 복구에 힘을 쏟은 가운데 구암동 저지대 주택 침수 지역을 찾아 피해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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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재민이 발생한 구암동 저지대 주택 침수지역을 방문하여 배수로 구조상 역구배 등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전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도시기반시설 설치시 재난이 재발되지 않도록 했다.
특히 도심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경우 현장 여건에 맞지 않게 설치되어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시 발생되는 人災 임을 강조하고 도시기반시설 공사시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고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여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고 했다.
김진술 도지정책국장은 “지금은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라며 “이재민들이 다시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