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깨끗하고 쾌적한 창원시 만들기 추진
기사입력 2019-10-08 18:56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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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1일 K-POP 월드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6일 부마항쟁 국가기념식, 26일 국화축제 그리고 11월 창원음식문화축제 등 2019년도 하반기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축제기간 동안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축제장 및 관광지 등 쓰레기 수거 및 시가지 가로정비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축제장 및 주변 관광지에 대한 대책으로 축제시작 전에는 시가지 대청소 실시 및 다중이용시설인 역, 터미널 등에 대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점검하여 사전준비를 하고, 본격적인 축제기간에는 청소기동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적기 수거 및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여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가로청소 및 공중화장실을 점검·정비하고, 분리수거함 설치 및 관리실태도 점검하는 등 시가지 전반에 걸친 환경정비로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지나치기 쉽지만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가로수, 완충녹지에 대해 전정, 제초작업 등 강도 높은 정비 사업에 돌입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집중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도로변 녹지대 및 화단 제초정비, 조경수 수형조절 전정을 실시하고 일부 고사목은 제거하도록 했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축제기간동안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으로 원활한 쓰레기 수거 체계와 비상청소 체계 구축, 가로정비를 통하여 우리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는 작은것에서부터 큰 것으로 이어지므로 우리 시민부터 먼저 선진의식을 가지고 손님 맞이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