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나라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 합동 위령제 봉행
기사입력 2019-10-23 14:3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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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령제에는 허만영 제1부시장을 비롯해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1부 ‘제례행사’와 제2부 ‘헌화 및 분양’, ‘호국영령께 드리는 글’ 낭독 등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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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합동위령제’는 올해로 19번째이며, 창원충혼탑에는 18개 시군 출신 대표 위패와 창원출신 위패 1,203위가 봉안돼 있다.
우남식 6.25전몰군경유자녀회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점점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며 “오늘의 합동 위령제를 통해 조국을 위한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그 분들의 거룩한 희생임을 잊지 않겠다”며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