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조산업, 로봇 통해 미래 선보이다
기사입력 2019-10-29 16:1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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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 SMATOF 2019’와 연계해 창원시와 로봇 · 기계분야 제조기업, 스마트제조산업협회, 로봇산업협회 등 관련 주요 업체와 연구기관, 단체 15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설명회는 두산로보틱스, 한화정밀기계,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현대로보틱스, 하이젠모터, 제우스의 제조로봇 등 7개 로봇제조사가 참가해 자사로봇을 전시,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기계분야 로봇도입의 성공적 사례와 적용 가능한 공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아직은 생소한 로봇 활용 방법을 선보이고,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맞춤형 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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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제조산업에서 스마트 제조공장으로 넘어가는 현시대의 흐름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해법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창원시의 풍부한 제조 산업 기반과 함께 로봇의 도입이 창원시 제조산업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실현을 위해 기계제조업의 로봇도입은 필수요소. 로봇 도입을 위한 운영인력 교육, 금융 프로그램 개발 등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제조업의 침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기업과 행정력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열린 행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