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심리지원시설 ‘창원스마일센터’ 개소식
기사입력 2019-12-19 14:2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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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심리지원 전문기관인 ‘창원 스마일센터’가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서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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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센터는 법무부에서 광역자치단체별로 확대 설치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보호시설이다. 전국에서 열네 번째로 진해구 자은동(진해대로 902번길 14)에 지상 3층의 건물에 상담실, 생활관, 집단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수탁 운영한다.
범죄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상담, 심리평가 및 심리치료, 임시숙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져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빠른 치유와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져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부터 창원 스마일센터가 정식 운영돼 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피해자들이 입은 정신적 상처와 경제적 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다시 웃을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력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