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직원 창원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전력
기사입력 2019-12-19 15:5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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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직원들은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 동안 1인 3건씩 이상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이달 말까지 1만5,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해 창원사랑상품권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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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경제일자리국 주도로 4개조를 구성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원사랑상품권 구매 방법 및 가맹점 가입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과 동시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 집중적인 홍보 및 가맹점 등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가맹점 등록절차를 개선해 5일 이상 소요되던 가맹점 등록기간을 당일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고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활용한 전 공무원들의 참여도 확대하는 한편 경품행사, 언론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창원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지난 8월 20일 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한데 이어 12월 1일부터는 80억원의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도 발행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창원사랑상품권은 주유소, 학원, 이·미용실, 병·의원,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인 창원시설공단, 창원경륜공단, 창원문화재단 등 등록된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사행·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상품권은 소진 시까지 개인은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 법인은 월 5,000만원 한도로 5%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전 직원이 앞장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창원사랑상품권이 하루 빨리 지역사회와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려 창원경제 부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