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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는(시장 허성무) 7일 진해구 안성항에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기념하는 마을주민 잔치가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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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항은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4개 어촌마을 중 제일 큰 규모다. 안성마을(통장 한판식)은 이를 자축하고 주민 화합의 기회를 삼기 위해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을 초청해 축하잔치를 열었다.
이번 마을잔치는 안성마을 주민들의 합심으로 이뤄낸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주민들이 안성마을 회관에 다과를 마련하고 선정이 되기까지 노력한 허성무 시장, 관계 공무원, 마을주민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업선정을 자축하고, 공모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성항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13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해양레저시설 구축, 해상낚시터,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낙후된 어촌마을의 혁신성장 기반이 마련된다.
허성무 시장은 “안성항의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특히 한판식 통장님과 안성마을 주민들의 열의와 노력이 있었기에 선정이 가능하였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어촌뉴딜300사업은 마을주민이 주가 되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어민이 자생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개발해야 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