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시장‘양심저울’설치
기사입력 2020-01-11 15:5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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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의 대표 전통시장이며 260년의 전통을 가진 마산어시장 내 농협거리, 너른마당, 서부공용주차장 3개소에 양심저울이 설치되었다.
고객이 직접, 무게와 훈훈한 인심을 달 수 있는 양심저울(1대당 25만원)은 마산어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국비 50%, 시비 50%, 총사업비 3억) 중 고객신뢰사업의 하나로 시범 설치되었다.
양심저울은 최대 15kg까지 달수 있도록 제작 되었으며, 저울의 무게만큼 상인과 고객 간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 질것으로 기대된다.
마산어시장은 2019년 서비스혁신, 조직역량 강화 등 5대 핵심과제 수행 후 260년의 역사와, 자원을 이용하여 최대 10억이 지원(국비50%, 시비50%)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창원시는 2020년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도계부부시장 등 9개 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총 250억원의 국⋅도⋅시비를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