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음식점 화재 ‘식당손님 소화기로 초기진화’ 큰 피해 막아
기사입력 2020-04-03 15:0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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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마산소방서(서장 조흥제)는 지난 2일 마산회원구 합성동 소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음식점을 이용하던 손님이 소화기로 초기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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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는 음식점 주방 가마솥에서 발생했으며, 타는 냄새를 맡은 식당손님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으며, 이후 구암119안전센터 화재진압팀이 도착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사례이다.
박근호 화재조사팀장은 “시민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는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에 설치하고 사용법 등을 숙지해두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