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 특별전 온라인 개막
기사입력 2020-04-28 15:1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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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2020년 전통사 특별전 ‘탈놀이-복을 빌고 탈을 막다’(2020.2.24.~6.21.)를 박물관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으로 5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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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을 적극적으로 방지하고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임시휴관으로 박물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잊혀져가는 우리나라 전통 탈놀이와 창원지역에 현전하는 탈놀이문화를 재조명하기 기획되었다. 고성탈박물관, 국립국악원, 마산오광대보존회, 청도박물관, 하회동탈박물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되며, 고대부터 전해진 처용탈, 장례에 쓰인 방상시탈(方相氏─)과 함께 창원지역에서 현전하는 마산오광대 관련 자료 등 50점이 소개된다.
지난 2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임시휴관 중이다. 이에 마산박물관은 임시휴관 종료 이후 관람객들에게 공개하지 못한 올해 첫 번째 특별전 ‘탈놀이-복을 빌고 탈을 막다’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료일을 4월 26일에서 6월 21일까지 2개월간 연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