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0-07-27 16:0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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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중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27일「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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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에 따르면 연안 안전교실의 교육내용은 딱딱한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경찰관들의 시범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해상추락차량 탈출법 ▲선박 조난 시 대처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창원해경은 올해 연안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대상을 내륙지역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청소년․성인 등 23회 2,840명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양안전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