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제2안민터널’하루라도 빨리 개통
기사입력 2020-08-03 21:24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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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허성무 창원시장은 진해구민의 염원이자 창원시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요사업구간을 시찰하고 조기개통의 필요성을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들에게 역설했다.
제2안민터널 조기개통은 허성무시장의 대표 공약으로서 보상비 부족으로 그간 공사진행이 지지부진했으나, 보상비 전액 확보(197억)하여 보상협의를 완료해 공사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당초 2023년 3월 개통계획이었으나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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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개통의 관건은 문화재 발굴조사의 조기완료다. 터널시점부(석동IC)구간에 문화재 발굴조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발굴조사가 완료되어야 해당구간 공사진행이 가능한 실정으로 창원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문화재 조사기관 및 시공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문화재 조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출퇴근시간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제2안민터널의 조기개통은 반드시 필요하다. 문화재 조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