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능형교통체계 및 감응신호 구축 공모’ 2년 연속 선정
기사입력 2020-09-18 17:4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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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에도 총사업비 52억원 중 3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공모사업은 국비 60%를 지원하고 지방비 40%를 더해 관내 주요도로 및 교차로에 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주요 사업내용은 교차로 방향별 영상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교차로 10개소와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CCTV 20개소, 교차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도로전광판을 8개소에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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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공영주차장의 요금징수와 관련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용지호수 앞 주차장 외 8개소에 스마트폰 요금징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좌회전 신호를 필요할 때만 제공하고 직진 신호를 많이 부여해 주도로 소통을 개선할 수 있는 감응신호시스템을 20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도시 공간 구조의 재편 등으로 통행량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첨단 교통정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원활한 소통과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