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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의 경찰차벽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지난 2015년 11월 15일 당시 문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정부의 반헌법적인 경찰차벽에 의해 가로막혔다"며"대통령은 차벽으로 국민을 막을 게 아니라 노동개악, 청년실업 등 국민의 절규를 들으라"고 일갈했다.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17년 2월 SBS'대선주자 국민면접'TV 토론회에서 국민들이 모여'문재인 퇴진'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하겠는냐?의 사회자 질문에 문 후보는"그런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물러나라고 한다면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겠다"며"시민들 앞에서섯 끝장토론이라도 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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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청와대를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퇴근길에 시장에 들러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때로는 광화문에서 대토론회를 열겠다"고 공언한바 있다.이렇게 말한 문재인 대통령은 어디 계십니까?
10.3 개천절 창원애국시민 차량(드라이브 스루)행진대회가 지난 3일 오후2시 창원NC파크마산구장에 집결해 차량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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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마산 집회차량에는 "추미애 퇴진!법치 회복!이게 나라냐? 이 나라가 네거냐?정의와 공정이 무너졌습니다.아빠찬스NO,엄마찬스NO,국민이 살해되고 불에 타도 침묵하는 대한민국,국가안보 불안 국민경제 파탄 정의공정 바닥" 이란 문구를 차량에 부착해 마산역~창원역~도계광장~창원문화의광장으로 시위를 펼쳤다.
창원문화의광장에서 창원과 진해구 2차 차량들이 합류하면서 차량시위 규모가 더욱 커졌다.
이들 차량에는 손수 자신들이 직접 시위문구를 적어 차량에 부착해 눈길을 끌었다.시위 차량에는 "창원시장은 연약한여인에게 3억원 구상권청구가 웬말이냐,눈물 납니다.추모,추미애는 사퇴하라,4.15부정선거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도배됐다.
2차 합류 차량시위 안전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시위 차량수와는 상관없다"며"시위 차량 탑승자 제한에 대해지시 받은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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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집회 참가한 한 시민은 "하늘이 열렸다는 개천절 이지만 정부가 광화문 집회를 막기 위해 차벽을 세우고 모든 국민들을 불신검문을 하고 있다"면서"서울에서 아니 전국적으로 지금 차량시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정부가 코로나 방역이란 명분으로 집회의 자유를 구속하는 독재정치를 할때마다 민심은 더욱 분노 할 것이다" 라고 경고했다.또 다른 시민은 "문재인 한 놈때문에 국민이 못살겠다"고 격분하며 울분을 토했다.
이들 시위차량은 시청광장~안민터널~진해해군기지사령부~수출자유지역후문~어시장~경남대~마산중부경찰서~3.15의거탑~부림시장~육호광장을 지나 집결지인 창원NC파크마산구장으로 무사히 복귀했다.
차량 집회를 주도한 바른가치실천운동본부 손종식 대표는"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차량행진 무사히 잘마치게 됐다"며"많은 분들이 집결장소에 오신 탓에 더욱 질서유지와 대민홍보 그리고 오만방자한 정권,정의와 공정이 무너진 법치에 대항하고자 작은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억지스럽지않게 질서있고 시민에게 부담되거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정렬하여 잘 진행했다"면서"'행동하지 않는자들의 침묵과 발걸음'을 안타까워한다"아쉬움을 토로하면서"그리고 경남도경의 적극적인 도움은 진심으로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이날 개천절 차량시위는 마산,창원,진해를 거쳐 다시 마산으로 복귀하는 집회로 총 3시20분 정도가 소요됐다. 해산 하기전 집회 차량 참가자들은 "문재인 때문에 못살겠다.추미애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