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海 맑은 마산만 만들기 위한 하수도 정비 첫 단추 꿰다
기사입력 2020-10-08 14:3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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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제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창원에는 마산합포구 자산구역을 포함한 7개 구역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분류식 하수도로 정비가 되지 않아, 일부 구역의 생활하수가 하천을 통해 마산만으로 유입되고 있어 척산천을 포함한 4개 구역에 대한 하수도 정비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우선, 척산천에 유입되고 있는 자산 재개발 구역의 일부 생활하수를 마산만으로 흘려보내지 않고 덕동물재생센터에서 처리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금년 10월 실시해 연내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며 문화 외 2개 구역에 대한 사업도 연이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1년 1분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외 다수 환경단체가 공동 참여한 ‘2019 창원 하천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추진되는 만큼 민관 협력의 ‘海 맑은 마산만 만들기’ 의 좋은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