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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창원상의, 창원시에 온누리상품권 기탁
기사입력 2020-10-28 13:5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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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는 28일 10:30부터 상남시장에서 두산중공업, 창원상공회의소, 상남시장상인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창원상의는 온누리상품권 3000만원, 두산중공업은 온누리상품권 2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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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창원상의, 창원시에 온누리상품권 기탁     ©times창원편집국

이날 두산중공업·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기부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와 두산중공업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창원시 전 지역아동센터 78개소와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된다.

두산중공업은 상남시장과 2020년 6월 1기업-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남시장에서 임직원 장보기, 물품구매와 식당 이용하기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번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전달식도 두산중공업과 창원상공회의소가 상남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이번 상남시장 온누리상품권 지원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창원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전통시장 소비활동 증대로도 이어져서 상권에 활력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 역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 특히 시장상인들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경기 침체로 기업도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과 어려운 세대에 따뜻함을 나누어 주신 두산중공업 및 창원상공회의소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한 “창원시는 기업과 상인, 시민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모은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두산중공업과 창원상공회의소에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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