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제적 보호종 황새, 작년 이어 주남저수지 또 왔어요” | 사회일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사회일반
창원시 “국제적 보호종 황새, 작년 이어 주남저수지 또 왔어요”
기사입력 2020-12-08 16:0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전 세계 2천5백 여마리만 남아 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 1개체가 주남저수지에 관찰됐다고 8일 밝혔다.

 

관찰된 황새는 지난 5일 주남저수지 인근 무성마을 연 재배지에서 먹이활동을 한 것이 첫 관찰 된 이후, 현재 주남저수지 안에서 재두루미와 함께 얇은 수면에서 잠을 같이 자는 등의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1954098754_xphS8mgI_ea6e5d1435ebe00510fa
▲황새     ©times창원편집국

이번 관찰된 황새는 다리에 인식표가 없어 야생에서 자란 개체로 추정되며, 최근 일본과 국내에서 복원하여 다리에 인식표를 달고 있는 개체와 다른 것으로 조류전문가와 애조가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황새는 1950년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여 텃새로 여겨졌지만, 이젠 개체수가 급감하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EN)으로 정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등의 몇 나라에서 인공 번식으로 종 보호를 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월동환경이 우수하여 현재 황새 이외에도, 국제적 희귀종으로 재두루미 300여 개체, 큰고니 1,300여 개체, 노랑부리저어새 30여 개체 등이 월동하고 있다.

문용주 주남저수지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황새가 변함없이 찾아오는 주남저수지는 창원시의 자랑거리로 철새도래지의 서식지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보전화 : 070-4038-2583 | 대표전화 : 0505-871-0018 | 팩스 : 070-4300-2583 ㅣ타임즈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2ㅣ발행/편집인:안기한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02월16일ㅣ등록번호: 경남 아 02381호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e-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타임즈창원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시사우리신문ㅣ새창녕신문ㅣ LBMA STAR Copyright ⓒ 2017 타임즈창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