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원편의 자동차등록 업무’ 방법 개선한다
기사입력 2021-01-12 14:1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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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차량등록과는 위치, 주차시설 등 등록업무를 위한 제반 조건이 마산진해에 비해 우수해, 1일 300~350여명의 방문 민원이 많아 업무과부하, 소통 부족, 긴 대기시간 등으로 이용에 불편과 혼잡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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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차량등록과는 올해 민원인에 신속, 정확, 친절 등 맞춤형 등록업무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제반 조건을 적재적소 맞춤형 직원 재배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등록 민원 분산 협의 직원 업무연찬과 친절교육 확행 중고자동차 등록 온라인 활성화 추진 등에 역점을 두어 자동차등록 업무 개선으로 민원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 시 정기인사에 발맞추어 우리 과 등록업무 내 직원을 업무특성상 적재적소형 맞춤형으로 직원을 재배치해 신규·이전등록, 제증명, 압류, 저당 등 민원에 신속, 정확, 친절 등 효율적으로 대처하게 했다.
창원차량등록과는 1일 300~350여명의 민원인 방문으로 항상 코로나 전염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업무특성상 방문 민원빈도가 높은 현대·기아자동차 경남본부와 협의를 통해 각 지점, 대리점 영업 사원들의 방문시간을 조정해 민원이 특정시간대 집중되는 것을 방지키로 했다.
자동차 등록업무는 다양한 업무성격상 수시로 민원사항이 발생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이 업무편람과 법령을 철저히 숙지해 민원을 일소토록하며 또한 민원인과 소통부재, 사소한 불친절로 인한 민원 마찰이 없도록 수시 친절교육도 확행하도록 했다.
창원차량등록과는 천차만차 등 130여개의 중고자동차 매매상사를 통한 1일 200여건의 많은 이전등록 업무수행의 효율성을 위해 방문을 하지 않고 각 매매상사에서 온라인 처리가 가능한 업무를 올해 상반기까지 전산화해 업무 과부하, 민원 편의 증진을 적극 도모하기로 했다.
박중현 창원차량등록과장은 “경남에서 제일 많이 찾는 자동차등록 사무소로서 방문 민원이 많아 늘 혼잡한 곳이다”며 “원활한 민원처리를 위해 직원들의 개인역량 증진, 친절의식 배양, 자동차등록업무 혁신 등이 요구되는 등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