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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원 문화청년 플랫폼 ON 캠퍼스 비대면 대학생 해커톤 대회’에서 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창원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가 주관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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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청년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묻다’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현안들을 문화관련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프로젝트 및 상품을 제시하고자 ‘아이디어톤’과 ‘메이커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 결과 창원 소재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 또는 굿즈를 제작하는 메이커톤 부문에서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최나래, 김민정, 이혜민 학생으로 구성된 ‘피움투어’팀이 ‘피우미와 함께하는 창원 패키지여행’을 제안해 대회 금상인 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아이디어톤 특별상에는 ‘자동차 극장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경남대 ‘진희한 극장’팀(경영학부 황은지, 이민경, 이정설, 정경주)이, 메이커톤 특별상 부문에는 ‘아귀자기한 아(귀포)맥(주)축제’를 주제로 발표한 경남대 ‘온앤오프’팀(행정학과 이지현, 박지원, 조은빈)이 각각 수상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맞춤형 문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며 “학생들의 좋은 결과물을 통해 도시의 문화역량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