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다큐멘터리‘창원, 세계 속 문화도시를 꿈꾸다’
기사입력 2021-02-24 17:5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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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은 우리나라 현대 조각계의 거장 김종영·문신 선생을 비롯해 박종배, 박석원, 김영원 선생 등 세계적인 조각가를 배출한 예향의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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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각의 본고장이자 국내 유일 국제조각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는 조각의 도시 창원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조각 작품을 소개해 세계적 조각 예술 작품들과 시대를 초월해 공존하는 문화도시 창원을 조명한다.
조각가들 외에도 미래 조각 도시를 이어가고 있는 조재경, 이진준 작가와 창원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조각가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최근 글로벌 방송 제작 트랜드인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영화적인 제작 방법으로 만들어져 방송 후 재편집 및 재촬영을 거쳐 숏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 해외 영화제에도 출품해 세계인들에게 창원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시가 품고 있는 예술성은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과 끊임없이 교감하면서 진화한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초월하고 무한한 생명력의 원동력은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적 가치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창원을 만드는 일에 전 시민이 함께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