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창업수당’지급 대상 150명으로 확대 | 사회일반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 롤링

사회일반
창원시, ‘청년창업수당’지급 대상 150명으로 확대
기사입력 2021-03-02 12:26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times창원]창원시는 2021년도 청년창업수당 신청자 모집 결과 전년도 보다 2배 이상 많이 접수되어 정책의 효용성은 높아진 반면 수혜 인원 제약으로 아쉬움이 남는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2021년도 청년창업수당 신청자를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공모했다.

예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335명이 몰렸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수혜 인원을 50명 늘려 전년도의 전체 신청 인원에 가까운 150명으로 계획한 시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2019년 신청자는 117명, 2020년 신청자는 166명이었다.

2019년, 2020년 대상자는 각각 100명이다.

시는 지난 2월 22일 청년창업수당 지급 대상자 심의위원회를 열고 창업기간, 매출액, 재산세 등 정량 점수에 따라 150명을 선정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25일 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1954098754_V6XoZ9gO_607ffc21b53fcdffd3d0
▲창원시, ‘청년창업수당’지급 대상 150명으로 확대     ©times창원편집국

3월부터 수당 지급에 들어간다.

시는 스타트업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청년창업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창업 초기 단계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70만원의 수당을 주고 있으며 1달에 30만원씩 9개월에 걸쳐 지급된다.

창업수당은 교통비, 식비, 홍보비, 교육비 등 창업 활동과 관련된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청년창업수당 지원사업은 지난 1월 실시한 2020년도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92%를 차지할 정도로 창업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인구 중 20~30대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청년창업수당은 청년의 창업 활동 의욕을 고취하면서 한편으로 창원지역에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동진 신성장산업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청년창업수당은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 단비와 같은 정책이다 청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제보전화 : 070-4038-2583 | 대표전화 : 0505-871-0018 | 팩스 : 070-4300-2583 ㅣ타임즈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2ㅣ발행/편집인:안기한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ㅣ등록일자:2009년02월16일ㅣ등록번호: 경남 아 02381호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e-기사제보:agh0078@naver.comㅣ타임즈창원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자매지:경남우리신문ㅣ시사우리신문ㅣ새창녕신문ㅣ LBMA STAR Copyright ⓒ 2017 타임즈창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