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2일 행안부와 누비전 부정유통 합동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1-03-22 17:17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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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합동 현장점검반이 방문한 업소에 대해서는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결제내역에 대해 실제 매출 증빙자료를 요청했으며 가맹점 준수사항 및 부정유통에 따른 조치사항에 대해 철저히 안내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누비전 부정유통 방지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시 관내 전 가맹점의 환전내역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정유통의심 업소를 추출해 집중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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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1차 모니터링 대상 업소를 확인하고 부정 사용이 의심되는 업소에 대해 31일까지 현장에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창원시 전 읍면동은 지류 누비전 판매대행점에 방문해 누비전 구매 시 철저한 신분확인과 대리구매/예약구매 불가, 누비전 이용자들에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안내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도 실시하고 있으며 누비전 부정유통 신고센터도 운영 중이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화폐와 관련한 조직적인 불법환전 사례가 발생해 3월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누비전 부정유통 차단을 통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