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창동 문신 홍보관 개관
기사입력 2021-03-24 17:0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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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윤형근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옥순 경상남도의회 의원, 박성원·박선애·전병호 창원시의회 의원, 최성숙 문신미술관 명예관장, 나상호 창동예술촌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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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홍보관은 탄생 100주기를 맞는 창원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문신의 일생과 예술세계, 회화에서 조각에 이르는 대표 작품들의 사진 자료들을 작은 공간이지만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창동예술촌과 협력해 운영된다.
창원문화재단은 “창동을 방문한 시민들이 홍보관을 둘러보고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문신의 필생의 역작인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관 목적이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홍보관과 함께 문신앤셀라 전시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문신 해외 초대 포스터 특별전’과 창동예술촌 입주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새롭게 단장한 문신예술골목도 둘러봤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문신예술골목 내 자리 잡은 문신 홍보관과 문신앤셀라 전시관이 창동예술촌 작가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문신예술골목의 기능을 회복하고 거장 문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도심재상사업으로 최초의 문화예술도시를 시도한 창동예술촌은 문신과 문신예술을 기본테마로 조성됐고 문신예술, 에꼴드 창동, 마산예술흔적 등 3개의 테마골목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