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태풍 등 피해 예방 소형어선인양기 설치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1-04-21 17:15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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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는 기존 도로의 낮은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사업비 9300만원을 투입해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를 3월 완료했다.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해 바닷물 월류를 방지하기 위한 파제옹벽 L42m 설치 및 선박 정박 개선사업도 시행한다.
시는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어선의 수리 및 자연재해에 대비해 어선의 육지인양 및 어업활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소형어선인양기설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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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올해 하절기 인근 주택 침수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호안 정비로 선박 정박 등 생활밀착형사업 추진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살기좋은 어촌마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기대하고 있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와성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파제, 부잔교 설치, 관광객들을 위한 야외화장실 설치, 마을 내 도난방지, 쓰레기 투기 방지 목적을 위한 CCTV설치 등 주민 건의에 따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며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침수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컷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 및 주민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행복이 최우선 과제이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