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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허성무 창원시장은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허 시장은 며칠 전 무단 경작과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의창구 소계동의 한 유휴 부지를 찾아 둘러보고, 플라워랜드를 조성하기로 한 일을 먼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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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화단으로 꾸준히 바꾸어가고 있다.”며 “쓰레기 대신 꽃과 나무가 가득한 풍경은 상상만 해도 설렌다. 작은 실천이지만 효과는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전등 끄기, 채식, 자전거 출퇴근, 텀블러 사용 등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지구의 날이 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 다른 것은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됐다는 점”이라며 “지구를 살리는 데는 개인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허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주신다면 저도 반드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발표한 허 시장의 메시지 전문이다.
며칠 전, 무단 경작과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의창구 소계동의 한 유휴 부지를 찾았습니다. 천주산 자락에 아늑히 둘러싸인 곳이라 이곳에 꽃동산을 조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창원시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화단으로 꾸준히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쓰레기 대신 꽃과 나무가 가득한 풍경. 상상만 해도 설레지 않으십니까? 작은 실천이지만, 그 효과는 큽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올바른 분리수거, 전등 끄기, 채식, 자전거 출퇴근, 텀블러 사용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습니다.
‘지구의 날’은 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됐다는 점이 다릅니다. 지구를 살리는 데는 개인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주신다면 저도 반드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