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시민 현장 목소리 직접 듣고 챙긴다
기사입력 2021-06-08 14:2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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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 오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 행보로 회원2동과 교방동을 찾았다.
허 시장은 회원2동 화란주택과 앵지밭골, 교방동 교방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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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2동 ‘화란주택’은 건물 중앙계단을 기준으로 양옆에 2가구씩, 모두 4가구가 거주하는 형태의 2층 주택으로, 1977년 천주교 마산교구에서 네덜란드의 ‘세베모’라는 교회 지원 단체의 협조를 받아 1981년 완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 시장은 2020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란주택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을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면서, 생활불편사항 해결과 우리나라 최초의 국화 상업 시배지로 알려진 앵지밭골에 국화테마 동산을 조성하는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다음으로 찾은 교방동에서는 교방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이 화두에 올랐다. 주민들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보도, 옐로카펫,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일상의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면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 것인지 알 수 있다”며 “여러 현장을 찾아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