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우기 대비 대형공사장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1-06-24 14:2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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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권경만)는 24일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 대비 대규모 공사현장 예찰을 실시하여 공사장 안전사고 및 재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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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0년부터 창원시 60만 시민의 상수도 공급을 위한 중요시설인 예곡가압장의 노후 개선을 위해 예곡가압장 개선사업과 의창구 북면 감계리 감계지구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감계배수지 설치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예곡가압장 개선사업은 칠서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배수지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하는 과정 중 고지대 배수지로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기존 시설이 36년 경과돼 노후되고 낡아 사용에 어려움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총사업비 205억원을 들여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기존 노후시설을 철거하고 신설가압장 흡수정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감계배수지 설치공사는 의창구 북면 감계리의 감계지구와 감계2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상수도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배수지 6,400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배수지 부지조성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권경만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광주 재개발사업 건물 붕괴사고는 현장 안전관리 부족에 따른 인재로 공사 현장에서는 최우선적으로 안전을 생각하고 모든 작업을 추진해야 하고, 특히 본 현장은 시민들의 먹는 물과 관련된 사업임에 따라 안전과 위생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