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수산물 위판장 및 가공업체 방역 실태 점검
기사입력 2021-07-20 17:5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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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집단감염 발생 및 비수도권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산물 위판장 및 수산물 가공업체 등 유통시설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창원시 관내 수협 소속 수산물 위판장 11개소와 수산물 가공업체 2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방역수칙 이행 여부, 방역체계 관리 등에 대해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자체 방역대책 수립, 방역 점검표 및 방역일지 작성,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관할 보건소와의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방역체계 관리 에 관한 사항과, 책임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한 주1회 이상 주기적인 방역교육 실시, 손 소독제 비치, 방역수칙 안내, 시설 출입대장 작성,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종사자간 거리두기, 휴게장소 등 특정 공간에 작업자가 몰리지 않도록 이용 시간 분배 운영 등 운영자 관리 등이다.
강호권 창원시 수산과장은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협 위판장 및 수산물 가공업체 운영자와 종사자분들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