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을 개학 대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기사입력 2021-08-17 17:59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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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을 개학 대비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 및 학교 주변 문구점, 편의점, 분식점 등 어린이식품안전관리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있는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관리하는 구역이다.
창원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현재 89개 구역이다. 시는 관내 초·중·고교 주변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44개소, 우수판매업소 36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시는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3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사항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사항 등을 중점으로 지도·점검한다.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하는 식품안전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계도홍보 할 계획이며,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신속한 행정조치 및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복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의 지속적인 지도 점검 실시로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