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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추석에도 정부에서는 고향을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을 제안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유교문화 사상과 최근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형성되고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적 모임 및 인원 제한이 많이 완화됨에 따라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차례 준비로 인해 가사 노동이 늘어나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한가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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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연휴 많은 이들에게 명절증후군(근골격계 증후군)이라고 불릴 만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명절증후군은 명절 전.후 정신적 육체적 피로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스트레스 성 질환으로 음식준비나 상차림, 장거리 이동 등으로 나타나기 쉬운데 최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비대면 모임이 활성화되어 해당 질환의 발병률이 낮아질거라는 예상과 달리 집에서 보내는 추석 흔히 집콕생활이 길어지게 되어 새로운 형태의 명절 증후군이 나타나게 되었다.
집콕 명절에 따른 신(新)명절 증후군
국내 성인남녀 10명 중 9명에게 나타날 만큼 많은 이들이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여성이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은 데다가 중년에 접어들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각종 관절 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집에만 있는 생활이 길어지면서 요리, 청소, 빨래, 육아 등의 가사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그 비율은 여전히 상승곡선을 향하고 있다.
또한 추석명절로 인하여 10대를 포함한 20~50대 역시 바깥으로 나갈 수 없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및 컴퓨터를 사용함으로써 목과 허리, 어깨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목.허리 디스크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명절이 끝난 직후 다양한 이유로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가 급증하는 것이다.
신(新)명절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명절증후군과 같은 근골격계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은 증상마다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는 만큼 오랜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의 선택이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적인 도수치료사가 직접 손을 이용해 근육과 뼈 마디마디의 부정렬을 바로잡아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는 기존 만성통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성이 아주 중요하기에 바드시 전문적인 도수치료 교육을 이수한 물리치료사에게 받아야 한다. 또한 물리치료 방법 중 고주파 장비를 이용하여 15분 내외의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푸른요양병원(창원소재) 염홍철 병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근골격계 질환은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해야하는 만큼 오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치료사를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며 “도수치료와 동시에 프롤로치료(인대강화 및 염증해소)를 병행하는 현대의학적 치료외에도 침, 약침, 뜸, 추나요법과 같은 한의학적 치료를 통합한 양한방협진을 통해 통증을 개선해볼 수가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푸른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 요양병원이며, 일반 요양치료와 더불어 특화된 재활치료센터 통합암케어센터(항암부작용 관리 및 암세포 억제 등), 인공신장센터, 만성기질환센터, 가정간호센터를 운영중이며, 특히 요양병원 중 창원시 유일 국가보훈처 지정 의료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