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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시(허성무 시장)는 8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를 비롯해 본청·직속기관·구청의 담당 부서장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전시, 교통, 환경, 안전 등 17개 지원분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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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부서는 각 분야별 업무보고를 마친 후 행사 준비와 관련된 의견을 서로 주고받으며, 작년 행사시 발견되었던 문제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올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각 부서별 축제준비 협업 사항들을 보고 받은 후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차량이동관람 방식으로만 국화전시회를 개최하여 아쉬움을 남겼다며 올해는 도보관람을 추진함에 따라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는 ‘마산국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 돝섬‧원도심(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관람방식은 차량이동관람(10월 27~31일)과 도보관람(11월 1 ~ 7일)방식을 기간을 달리해 운영하며 도보관람은 백신 접종 완료자만 축제장 입장이 허용된다.
제21회 마산국화축제는 14개 테마 6,700점, 초화류 11만여점이 해양신도시 일대에 전시되며 올해 대표작품인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은 창원시 랜드마크인 마창대교와 꿈 ‧ 희망 ‧ 열정을 상징하는 ‘떠오르는 태양’, 괭이갈매기의 힘찬 날개짓을 모티브로 창원의 희망과 미래 비전을 상징한다
이 외에도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행사·전시행사·체험행사 등을 개최하여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특히 11월 7일 오후 4시에는 ‘국화 플러스 창원특례시 출범기념 축하공연’을 개최하여 코로나로 지친 관람객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축제 세부프로그램은 ▲특례시 성공적 출범 염원 103인 퍼포먼스 ▲마산국화축제 추억 사진전 ▲국화 체험 행사 ▲국화분재 및 플로리스트 작품 전시 ▲지역가수콘서트 및 시민화합 가요제 ▲지역 특산물 및 국화관련 상품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