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설 명절 대비 장사시설 방역실태 특별점검
시립봉안당 2월 6일까지 사전예약제 시행
기사입력 2022-01-26 14:58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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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사시설에 대하여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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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6일 상복공원, 마산영생원 등을 방문하여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이행 여부, 출입자 명부관리, 이용 인원 제한, 방역물품 확보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상복공원,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 3개소 시립봉안당을 폐쇄하고 2월 6일까지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창원시설공단 홈페이지 ‘봉안당 참배 사전예약 신청하기’를 클릭해 방문 일자와 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비대면 참배를 원하는 시민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신청하여 추모관을 직접 꾸미고 추모글, 사진 등을 사회관계망(sns) 활용으로 멀리 있는 가족, 친지와 공유하여 고인을 추억해 볼 수 있다.
이선희 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봉안시설 방문은 자제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사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