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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 인쇄일을 하루 남겨진 상황에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결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후보 단일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의 충격이 매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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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에 대해 본 지는 오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야권 단일화 최종 시한일인 28일 오후 1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이라도 안 후보가 (단일화 제안에)화답을 해오면 (경북 유세가던) 차를 돌려서라도 목포로 가서 흉금을 터놓고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최후까지 단일화의 끈을 놓치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유권자는"윤석열 후보는 1년전 부터 국민이 정권교체를 열망해 정치권으로 불러내 지금 국민의 힘 대통령후보로 키워져 있다"며"이미 安후보와 단일화 협상은 무의미하다는 것도 국민들은 알고 있다.지난 과거를 돌이켜 보면 安후보의 정치적 성향을 잘 알수 있다"고 격노하면서"이제 국민만을 믿고 남은 기간동안 부정선거만 없다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피력했다.
본 지 보도와 유사한 "윤석열 "단일화, 어렵겠구나"..사실상 결렬 선언"이라는 기사 제목의 보도에는 오후 4시35분 현재 댓글 3069개가 게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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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최근 댓글에는 "이준석 제끼고 단일화 하려다가 이준석이 깽판쳐서 물건너간 상황.... 이라고 소설을 써봅니다.","윤석열이는 진짜 나쁜 넘이다. 단일화 결렬되었다고 바로 기자회견하여 안철수 짓밟는것봐. 뭐? 안철수가 국민들 앞에서는 완주하겠다고 하면서 뒤로는 철수할테니 철수할 명분을 만들어달라고 했다고? 철수씨! 사실입니까? 아니라면 저 자를 당장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시오~~","지금까지 이준석놈의 단일화 훼방, 안철수 조롱을 숫수방관하면서 방치한 무신경의 윤석열은 단일화를 요구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오늘도 이준석놈의 잘못을 대신 사과하지않는 윤석열의 졸렬함을 보라. 이자는 지도자나 대통령 자격이 없는 것이다"등 댓글 대부분이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를 비방하는 댓글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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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尹후보의 비방 댓글이 쏟아지면서 제2의 드루킹이 재현 될까?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일명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자동화 프로그램인 '킹크랩'으로 여론을 조작한 사건이다.
지난 2021년 7월 26일 오후1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취임 3년2개월여 만에 ‘드루킹 댓글 사건’으로 결국 마산교도소에 수감됐다.
이날 김 전 지사는 지지자들과 기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부인인 듯한 여성과 포옹을 나눈 뒤 교도소 관계자들과 함께 앞으로 2년여를 보내야 할 장소로 발길을 돌리며 등을 보였다.
김 전 지사의 교도소 수감전인 뒷 모습이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4.15 부정선거의혹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은 두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되지만 정권유지를 위해 이들은 이러한 행위를 죄 의식 없이 한다는 것을 밝히고 감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