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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는 27일 오후 2시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정혜란 제2부시장과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해수욕장협의회를 가졌다. 시는 오는 7월초 개장을 앞둔 광암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시간, 해수욕장 관리.운영 계획, 창원시 해수욕장 협의회 위촉직 위원 위촉장 전수 등 2022년 창원시 광암해수욕장 콘셉트(Concept)인 트리플A를 달성하기 위해 협의하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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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암해수욕장 트리플A 콘셉트(Concept)은 Again!(일상으로 돌아온 광암해수욕장!), All together!(특례시민과 함께하는 광암해수욕장!), A+!(플러스창원! A+광암해수욕장!)의 뜻이다. 창원시 유일한 광암해수욕장에서 2년간 힘들었던 시간을 시원하게 회복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22년 광암해수욕장에는 하동 섬진강에서 30년 만에 채취한 양질의 모래를 수급 양빈(해안침식 저감·방지 또는 해빈 안정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해빈에 인위적으로 모래를 공급하여 넓히는 것)했다. 시는 진입도로 우수관 설치, 노후 가로등 교체 등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6월까지 마무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51일간,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일상으로의 전환 시점에 올해에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철저하게 준비해 운영한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일상으로의 회복 시점인 지금 지난 2년간 힘들었던 마음을 시원하게 풀고,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