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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소재기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 전시회인 KIMS TECHFAIR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4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개최되어 올해 4회차를 맞이한 ‘KIMS TECHFAIR’는 국내 기업의 재료기술 자립화를 목적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단독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기술 보급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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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39개사 131부스 규모로, 미래신산업 육성을 이끌어 나갈 재료연구원의 핵심기술들과 협력 기업들의 우수한 소재기반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재료연구원이 선보이는 전시 기술로는 재료연구원이 자체 보유한 세계 1등 기술을 비롯한 극한소재, 수송기기, 반도체, 우주항공, 국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소재 원천 기술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관을 운영하여, 기술멘토링 등 기업 기술 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소재분야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여러 부대 행사들도 개최된다. 첫 날인 21일은 산·학·연·관 등 각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개막식을 진행하고, 소재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극한소재 기술선도 비전을 선포한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환석 부원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가 참여하여 소재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재기술 혁신 심포지엄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22일은 현대차 기초소재 연구센터 기술교류회, 미래 분말 소재·마그네슘 기술 교류회 등 연구 기술 사업화를 위한 협력과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KIMS TECHFAIR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한국재료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기업이 수요로 하는 이전가능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소재 기술 산업동향을 교류하고, 기업의 기술 성장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