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21회 창원단감축제 성황리에 종료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기사입력 2022-10-30 17:3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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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창원단감의 우수성 홍보를위해 개최한‘제21회 창원단감축제’가 많은 농업인과 관람객의 호응 속에 30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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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단감을 재배한 역사적 가치와 전국 최고 품질을자랑하는 창원단감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개최한 창원단감축제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창원단감축제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북면 온천 관광단지에서 기념행사, 단감테마공원에서 문화행사로 나누어 개최했다.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산지에서 직접 따온 달콤한 단감을 맛보며 감익는 낭만음악회와 단감 노래자랑 등 축하공연을 즐겼으며, 단감 할로윈 행사, 단감을 활용한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창원단감의 역사적 가치를 자랑하는 시배목 단감의 경매 진행을 통해 창원단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홍보하는데 큰 인상을 심어 주기에 충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21회 창원단감축제를 계기로 창원단감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단감이 세계중요농업유산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온 힘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니 시민, 관광객의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