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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홍남표 시장)는 진해구 충무동, 여좌동 원도심 일원에서 군항문화 페스타, 군항 상권 페스타와 블라썸 여좌 마을 축제를 28~30일까지(3일간) 통합 추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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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서부권 3개 사업의 축제는 진해 충무지구 도시재생사업(2019~2023년, 사업비 250억)의 “군항문화 페스타”, 블라썸 여좌 사업(2017~2022년, 사업비 60억)의 “여좌동 들썩 축제”. 근대 상권 르네상스 사업(2021~2025년, 사업비 100억)의 “군항 상권 패스타”로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개별적으로 시행돼 던 축제를 “2022 진해 가을 군항제”로 통합하여 개최하는 원년이 되었다.
이번 축제는 3개 구역에서 축제가 펼쳐졌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군항문화 페스타」 구역(중원로 ~ 중원로터리)에서는 시민 생활문화동아리 경연대회와 주민주도 거리퍼레이드 등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고,블라썸 여좌 사업의 「여좌동 들썩 축제」 구역(여좌동 해군아파트 앞)에서는 주민노래자랑과 전 부치기 대회를 메인으로 하여 어린이를 위한 “풍선마술쇼”와 핼러윈(Halloween) 잔치가 펼쳐져 어린이, 어른, 남녀노소를 어우르는 마을 잔치를 펼쳤다.
근대 상권 르네상스사업의 「군항상권페스타」 구역(중앙시장 상가 일원)에서는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진해군항상권 특설무대에서 퍼레이드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체험프로그램, 요리경연대회, 먹거리 장터, 중앙시장 내 고객사은 감사행사 등이 펼쳐져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
우순기 축제준비위원장(현. 진해문화원장)은 “일상이 문화축제다”라는 모티브(motive)를 바탕으로 축제준비 TF팀과 지역 주민, 상인, 문화기획자 등 각계각층의 사람과 도시‧상권 재생을 위해 다 함께 준비한 주민주도형 “생활문화축제”로 이끌어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감동과 찬사로 행사를 성대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시장, 지역 도·시의원, 우순기 축제준비위원장, 한정훈 주민협의체 위원장, 김석호 창원시도시재생센터장, 박진석충무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윤동주 (재)창원시 상권활성화재단 타운매니저, 이영순 여좌 블라썸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지역 주민과 상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자리를 빛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선사시대 유적과 임진왜란 당시 3차례의 해전이 일어난 충무공이순신의 호국성지인 진해에서 봄에 열리는 군항제와 2022 진해 가을 군항제를 주민과 상인이 합심하여 ‘로컬이 문화를 만나 진해를 잇다.’는 슬로건으로 축제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지역 상권과 문화‧관광 산업이 육성‧발전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