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 ‧ 신혼부부 전세사기 사전 예방... 대학교 주변 등 부동산중개업소 특별점검
대학교, 신축빌라‧소형아파트 주변 부동산중개업소 대상 특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3-02-09 19:23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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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청년‧신혼부부 전세사기 사전 예방을 위해 개학을 앞두고 있는 대학교, 신축빌라‧소형아파트 주변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8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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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점검은 빌라왕 사태와 같은 전세사기 등의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전세계약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담긴 체크리스트 배부 등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된다.
시는 구청 및 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와 공조하여 관내 개학기를 앞둔 대학교 인근 원룸단지, 신축 빌라 및 소형아파트 주변 중개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불법 거래 및 중개행위를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피해 사각지대의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세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