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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은 9일 서울특별시청을 방문하여 기후·환경 선진정책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방문은 2023년 국 신설 원년을 맞이하여 특례시 위상에 부응하는 신규시책 발굴과 서울특별시 우수 정책사례의 시정접목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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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4개 팀 11명의 선진 기후·환경정책 발굴단은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과 물순환안전국장을 순차 면담하고 서울특별시와 창원특례시 상호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에 대한 공통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발굴단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소관부서(7개 과), 물순환안전국 소관부서(4개 과)를 방문하여 ▲ 환경교육 활성화 정책 ▲ 탄소중립 및 기후대응 시민실천 사업 사례 ▲ 노후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 대기 방지시설 관리센터 운영 업무 ▲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 ▲ 2040 물순환 기본계획 ▲ 중랑천 홍수방지 및 생태복원 추진사업 ▲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등 기후·환경 전 분야를 총망라하는 정책 자료수집을 했다. 이를통해 서울시의 우수 환경정책을 창원시로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창원시에 최적화된 정책을 발굴하여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중앙부처, 자치단체, 기관, 학계와 교류하고 협력하여 우수 시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올해 1월 전 지구적 최우선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기후환경국의 궁극적 목표는 전 시민이 체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세대들도 마음 놓고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창원시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