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철 다소비 식품 안전성 확보에 나서
기사입력 2023-02-16 11:1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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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수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많은 계절을 맞아 14일부터 15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우럭, 광어 등 수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다소비 수산물을 집중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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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검사는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해 배달앱으로 주문받아 소비자에게 배달해 주는 생선회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아울러 영업주를 대상으로 수산물 취급에 대한 위생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됐다.
주요 검사 및 내용은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배달회) ▲수산물에 대한 위생적 취급·보관·유통기준 준수 여부 ▲비브리오균 오염 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 관리 준수 여부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하고, 부적합 관련 정보공개 및 행정조치와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도·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 제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유통 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