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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2023년 창원시 해수욕장협의회를 가졌다. 조명래 제2부시장과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7월초 개장을 앞둔 광암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시간, 시설 사용료의 결정, 해수욕장 관리·운영 계획 등 2023년도 창원시 광암해수욕장 콘셉트인 일사천리(1·4·7·2)를 달성하기 위해 협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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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암해수욕장 일사천리 콘셉트(Concept)은 일(창원시 유일의 해수욕장), 사(사계절 내내), 천(친구, 연인, 가족 모두) 이(Enjoy,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의 뜻으로 곧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사랑하는 지인 및 가족들과 시원하게 날려버리자는 의미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2023년 광암해수욕장에 함안 남강에서 채취한 양질의 모래를 수급하여 양빈하였으며, 백사장 내 방파제 벽화정비, 안전시설물 정비(배수로 설치, 오탁방지막 교체 등), 해수욕장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6월까지 일사천리로 개장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개장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환됨에 따라 올해에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안전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제종남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우리 시 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에서 지친 일상과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