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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상임대표 이영희)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2023년 5월 8일 오전 11시 30분 마산 학동마을회관에서 학동마을회(이장 제종열)와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가 함께하는 <어버이날 어르신 초청 경로 위안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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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내빈으로 경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창원특례시의회 김이근 의장, 이천수 시의원이 참석하여 축하했고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 이영희 상임대표외 임원, 학동마을 제종렬이장, 마산서부지역전투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93세 류승석 참전용사, 98세 권기순, 92세 심갑섭 6.25참전 유공자, The드림 나누미 예술단 조재남 대표, 현유진 예술감독, 학동마을 권기순 노인회장외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이영희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중 낙동강 방어작전 최남단에서 임시수도 부산을 지켜낸 삼진지역의 학동마을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하게되어 매우 뜻깊고 의미있게 생각하며 어버이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학동마을회와 함께 준비했다.“며 학동마을 분들과 많은 사랑도 나누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25참전 유공자들과 학동마을 어르신분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학동마을회 제종열이장은 윤철 가수 초청과 다과와 음식을 제공하여 위로를 했고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 이영희 상임대표는 기념품 전달 및 The드림 나누미 예술단의 경로 위안잔치를 마련하여 노래를 부른 노인들에게는 경품을 제공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6.25참전 유공자들과 학동마을 어르신분들은 “카네이션과 선물을 주고 위안잔치를 마련해주니 어버이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잊고 있었던 어버이날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해주어 힘이 난다” 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경환 마산서부지역전투기념사업회 공동대표는 이곳 학동마을은 6.25전쟁중 19번이나 고지의 주인이 바뀌면서도 사투로 승리한 서북산전투가 벌어진 곳의 아래에 있는 마을로 북한군을 물리쳐 임시수도 부산을 지키고 인천상륙작전에 이은 반격작전의 전기를 마련한 잊혀진 마산서부지역전투를 재조명하고자 기념공원 조성과 전적 기념관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에 학동마을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참석자는 어머님 은혜 노래제창후 The드림 나누미 예술단의 색소폰연주와 여흥을 하는 가운데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공원 조성과 전적기념관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특히 창원특례시의회 이천수 의원, 6.25전쟁 중 마산서부지역전투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93세 류승석 참전용사, 학동마을 98세 권기순, 92세 심갑섭 6.25참전유공자, 권기순 노인회장외 노인들도 마산서부지역전투 기념공원 조성과 전적기념관 건립이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