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창원특례시 아동의회 출범... 아동친화도시 구현 잰걸음
아동의원 22명 임명... 연말까지 아동정책 발굴 등 활동
기사입력 2023-05-18 11:0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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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아동 참여권 실현을 위한 ‘2023년창원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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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아동과학부모, 기관‧단체 등 80명이 참석하였고, 아동의원 임명과더불어 아동의회 이음지기 위촉, 아동의원 선서와 의원들의 올해 활동 계획과 포부를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명된 아동의원은 22명으로 관내 거주 11세~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아동의회 의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월 2회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각종 정책의 발굴·토론·제안, 시의회·국회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친화도시 창원에 필요한 아동 관련 정책 수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수행하게 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보는 경험이 장차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될 것이다”라며 “지속 가능한 아동 참여체계 지원으로 아동친화도시 구현에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