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times창원]창원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재난에 대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상습침수구역 재해예방사업 및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에서는 22년 3월 마산합포구 신포(척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및 성산구 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행정안전부 23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2개 사업, 총사업비 569억원)되어 6월부터 실시설계용역 착공되어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행정안전부에 24년 신규 사업 대상지구(2개 사업 총사업비 495억원)에 대해서도 사업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펼치고 있다.
|
올해는 특히 여름철 엘니뇨의 발달로 해수면온도가 상승하여 우리나라 부근에 저기압성 순환 강화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어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공무원의 재해예방 예찰활동 뿐만이 아니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의 최일선에서 재해취약 지역 예찰, 무더위 쉼터 점검, 대설 대응 제설작업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도심침수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에 필요한 침수정보과 대피계획이 수록된 재해정보지도를 내년 3월까지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침수지역의 침수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에 구축하는 재해정보지도는 과거 침수 이력이 기록된 침수흔적도와 내수침수 분석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침수정보, 대피장소, 대피경로, 대피 시 행동요령 등 침수피해 예방에 대한 상제정보가 수록된다. 재해정보지도는 내년 5월 우수기 시작 전각 읍면동에 인쇄물을 우선 배포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온라인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도시침수 분석․예측, 통합관제 등으로 도심지역 홍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해 도심침수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손정현 재난대응담당관은 “2023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2개 지구 56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고,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반지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2개 지구 총사업비 569억원을 신청하여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해정보지도와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은 도심침수 등의 재해에 대비하여 주민대피와 피해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시는 재해정보지도와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을 바탕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적극적으로 대비하여 자연재해에 한층 더 안전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