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 시민 복지서비스 증진 위해 사회복지시설 찾아
마산합포구 마산정신요양원·창원시립복지원 종사자 노고 격려
기사입력 2023-06-29 16:50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본문
[타임즈창원]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박선애)는 29일 시민 복지서비스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산합포구 마산정신요양원과 창원시립복지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
위원회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방문이 어려었던 생활시설을 찾아 전반적인 시설을 점검하고 누구보다 힘들었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먼저 박선애 위원장과 위원들은 정신장애인 생활시설인 마산정신요양원을 찾았다. 시설 운영현황을 듣고 생활관과 철거 후 새로 짓는 믿음관 등을 둘러봤다. 올 4월 취임한 홍민희 원장과 요양원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자 복지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위원회는 노숙인 복지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질의응답을 했다. 지난 5월 마산합포구 진동면으로 이전 개원한 창원시립복지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노숙인 자립 지원시설이다. 재활프로그램실, 자활작업장, 감염병 예방시설, 전용 텃밭, 운동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노숙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선애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의정 활동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취약계층의 인간다운 생활 보장과 자립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복지서비스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