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발전연구회‘문화안보자산 활용방안’용역 결과보고
기사입력 2023-07-03 15:02 최종편집 창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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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창원]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문화안보자산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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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조성률 대표(창원문화네트워크)는 창원시에 존재하는 문화자산을 시대별, 구역별로 조사·분석해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파악하고, 이를 문화안보와 접목시키는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4·3만세운동과 한국전쟁의 진동리전투,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운동 등 시대마다 나타난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문화 정체성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한 보호와 활용방안을 강조했다.
이정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창원시의 문화 정체성을 다시 한번 깊게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모두는 우리의 귀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하반기 진행 연구용역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